[미국주식 투자일기#69]미국 주식 하락장에서 살아남는 투자 전략! 시장을 떠나지 말아야 하는 이유

반응형

미국 주식 하락장에서 살아남는 투자 전략

 

안녕하세요, 연우아빠의 미국주식 투자일기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는 하락장입니다. 주가가 급락하면 두려움에 빠져 주식을 팔고 싶어지고, 시장에서 완전히 떠나고 싶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하락장은 오히려 최고의 투자 기회가 되어 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하락장에서 살아남는 방법과 주식 시장을 떠나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믿음이 있는 주식을 사라

하락장에서 믿음이 없다면 버틸 수 없다

주가가 떨어질 때 가장 흔한 실수는 공포에 매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공한 투자자들은 하락장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주식을 추가 매수합니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올까요? 바로 기업에 대한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는 주식 투자자의 심리

  • 주가가 하락하면 공포에 휩싸여 손절
  •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이제 끝났다’고 생각
  • 저가 매수 기회를 놓침

믿음이 있는 주식 투자자의 심리

  • 주가가 하락해도 기업의 펀더멘털이 견고하면 추가 매수
  • 장기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봄
  • 오히려 하락장에서 기회를 잡음

좋은 기업을 찾는 기준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을 찾으려면 몇 가지 기준이 필요합니다.

  • 강력한 경제적 해자 (Warren Buffett의 투자 원칙)
  • 견고한 실적과 지속적인 매출 성장
  • 업계 내 독보적인 경쟁력
  • 정부 정책이나 글로벌 트렌드와 맞물린 기업

테슬라(TSLA), 애플(AAPL),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같은 기업들은 하락장에서 싸게 살 수 있는 대표적인 믿음의 주식입니다.

 

 

 

2. 하락장은 줍줍의 기회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주식 시장은 사이클을 반복합니다. 상승장도 있지만, 반드시 하락장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하락장이 끝나면 다시 상승장이 찾아오며, 역대 미국 증시는 항상 장기적으로 우상향해 왔습니다.

S&P500 지수 역사적 데이터

  • 2008년 금융위기 당시 S&P500은 50% 이상 폭락
  • 이후 2010년부터 2021년까지 10배 가까이 상승
  •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락 후, 단 1년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이처럼 하락장에서는 공포심이 커지지만, 이때가 바로 최고의 매수 기회입니다.

분할 매수 전략 활용

하락장에서 한 번에 전액 투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대신 분할 매수 전략을 활용하면 더 낮은 가격에 주식을 모을 수 있습니다.

  • 급락할 때마다 여유 자금으로 일정 금액씩 추가 매수
  • 한꺼번에 투자하지 않고 시간을 분산해서 매수
  • 시장이 회복되면 평균 매입 단가가 낮아지면서 더 큰 수익 실현 가능

 

 

 

 

3. 케인즈의 사례

경제학자가 보여준 투자자의 마인드

존 메이너드 케인즈(Keynes)는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이지만, 동시에 훌륭한 투자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투자 철학에서 단기적인 시장 변동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장기적으로 성장할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케인즈의 초기 투자 실패

  • 1920년대 주식과 원자재에 투자했지만, 단기적인 투기로 인해 큰 손실을 입음
  • 이후 그는 투자 전략을 수정하고 장기 가치 투자자로 변신

케인즈의 성공적인 투자 전략

  • ‘단기적인 시장 변동은 예측할 수 없으므로, 믿을 수 있는 자산을 장기 보유하라’
  • ‘시장이 공포에 휩싸일 때가 최고의 매수 기회다’
  • ‘분산 투자와 인내심을 가져라’

이러한 원칙은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하락장에서도 믿음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길입니다.

 

 

 

4. 빅쇼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빅롱도 있다

‘빅쇼트’의 정반대 전략, ‘빅롱’

2008년 금융위기 때 큰돈을 번 투자자들 중 일부는 시장의 붕괴를 예측하고 공매도(숏 포지션)를 취했습니다. 이를 다룬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는 주식 시장의 위기를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을 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역사적으로 보면 하락장에서 시장을 떠나지 않고 장기적으로 투자한 사람들이 더 큰 부를 쌓아왔습니다.

 ‘빅롱(Big Long)’ 전략이란?

  • 공매도(숏)와 반대로 하락장에서 장기 투자 포지션을 유지하는 전략
  • 시장이 폭락할 때 주식을 추가 매수하여 장기적인 수익을 극대화
  • 패닉 셀링(공포 매도) 대신, 기회를 포착하는 인내심이 필요함

빅롱 전략의 대표적인 사례

  • 워렌 버핏: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수하며 ‘공포가 시장을 지배할 때가 최고의 기회’라고 주장
  • 애플 초기 투자자: 2000년대 초반 애플이 위기에 빠졌을 때도 믿고 투자한 사람들이 현재 억만장자가 됨
  •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공포 속에서 S&P500을 매수한 투자자들은 이후 2년간 100% 이상의 상승률을 경험

 

 

 

결론: 하락장을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로 삼아라

미국 주식 시장은 단기적으로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항상 우상향해 왔습니다. 하락장에서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음과 같은 원칙을 기억하세요.

  • 믿음이 있는 주식을 사라: 좋은 기업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락장을 버틸 수 있음
  • 하락장은 줍줍의 기회다: 패닉에 팔지 말고, 분할 매수 전략을 활용해 저가 매수
  • 케인즈의 투자 철학을 기억하라: 단기 시장 변동보다 장기적인 성장성을 보라
  • 빅롱 전략을 활용하라: 숏 포지션이 아니라, 하락장에서 주식을 추가 매수하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성공 확률이 높음

하락장에서 시장을 떠나지 않고 투자 기회를 잡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인 장기 투자자의 필수 조건입니다. 앞으로도 연우아빠의 미국주식 투자일기에서 더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