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우아빠의 미국주식 투자일기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누구나 손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미국 주식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큰 손실을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1000만원 손실이 나도 쉽게 주식을 팔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감정적인 애착 때문이 아니라, 투자에 대한 철학과 원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큰 손실이 나도 미국 주식을 보유하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역사는 반복된다, 다시 우상향 할 것이라는 믿음
주식 시장은 언제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우상향해 왔습니다.
미국 증시의 장기적인 흐름
- S&P500 지수: 192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상승
- 닷컴버블(2000년), 금융위기(2008년), 코로나 팬데믹(2020년) 이후에도 주가는 결국 반등
- 미국은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국가이며, 글로벌 기업들이 성장을 지속
지금의 하락이 영원히 지속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단기적으로 시장이 조정을 받더라도, 결국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믿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했다고 해서 섣불리 매도하지 않습니다.
2. 이미 수익 실현한 금액이 손실 구간에 접어든 것
제가 보유한 포트폴리오 중 일부는 이미 수익을 실현한 경험이 있는 종목들입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같은 종목들은 한때 큰 수익을 줬다가 조정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종목들이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투자 예시
- 테슬라: 2020년, 2021년 폭등 후 2022년 조정 → 2023, 2024년 다시 반등
- 애플: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쇼크 후에도 강한 반등
- 엔비디아: 2022년 반도체 침체 후 2023~2024년 AI 붐과 함께 급등
즉, 이전의 수익이 사라졌다고 해서 조급하게 매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도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면, 조정 기간을 견디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3. 원금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
주식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잃어도 되는 돈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저는 투자금을 단기적으로 필요한 돈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운용할 자산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인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지 않습니다.
투자 원칙
- 생활비나 급하게 필요한 돈은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
-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할 자금을 활용한다.
-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이러한 원칙을 지키기 때문에 단기적인 조정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습니다.
4. 미국 주식 투자 4년, 이제 -1000만원까지는 괜찮다
미국 주식에 투자한 지 4년이 넘었습니다. 처음 투자할 때는 단기적인 손실에도 심리적으로 흔들렸지만, 이제는 마인드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4년간의 투자 경험
- 처음엔 100만원만 손실 나도 불안했다.
- 이제는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1000만원 손실도 감내할 수 있다.
- 손실이 아니라,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라고 생각하게 됨.
이러한 경험을 통해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수익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보유하는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결론: 장기적인 성장성을 믿고 버틴다
10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해서 무조건 잘못된 투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기업에 투자했는가'와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가' 입니다.
나의 투자 원칙
- 미국 증시는 결국 우상향한다는 믿음
- 이미 수익을 실현했던 종목이라면 조정도 감내 가능
- 잃어도 되는 돈으로 투자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는다
- 투자 경험이 쌓이면서 단기적인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원칙을 지키면서, 앞으로도 미국 주식 시장에서 꾸준히 투자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연우아빠의 미국주식 투자일기에서 더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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